지난 화요일 (2024/04/30) aT센터에서 개최된 Microsoft AI Tour in Seoul 에 다녀왔다.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시작돼 전 세계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라고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진행하는 행사 답게 잘 준비된 행사였던 것 같다.
보랏빛으로 가득했던 키노트 세션에서는 여러 관계사 분들이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또 영업도 하고 갔는데, AI & Data 플랫폼뿐만 아니라 책임감 있는 AI를 제공하는 Azure AI Content Safety
서비스까지 소개되었고 고객의 데이터를 침해(?)하지 않는다는 것도 계속해서 강조했던 것 같다. NVIDIA에서 오신 발표자분은 NeMo 프레임워크와 NIM 을 매우(?) 강조하고 가셨는데 LLM 에 특화된 솔루션이라고 한다.
키노트에 이어서 참석한 GitHub Copilot 활용 세션은 한셀만이라는 아저씨가 VSCode 와 Visual Studio 를 옮겨다니며 코파일럿 활용법과 가치를 소개해주는 시간이었다.
시연 장비도 서피스이고 예시로 사용한 프로젝트도 닷넷이어서 진짜 지독하다 싶었고, 진짜 유쾌하게 발표 잘 하신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님이었다.
https://www.hanselman.com/
부스마다 설치된 저 거대한 모니터도 찾아보니 서피스 허브라는 제품이었는데 아무튼 MS 로 가득찬 공간이었다.
이어서 참석한 BYOL 워크샵 세션들에서는 직접 Azure Data & AI 플랫폼들을 활용해볼 수 있었다. Fabric
서비스를 활용한 데이터 작업도 해보고 Azure AI Studio 에서 Prompt Flow
등등을 활용해 RAG 애플리케이션을 직접(?) 개발하고 배포까지 해볼 수 있었는데 교육자료가 이미 잘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점도 있겠지만,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복잡한 개발 환경이 구성되고 배포되는게 클라우드는 정말 편리하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던 것 같다.
https://github.com/Azure-Samples/contoso-chat
요긴하게 사용한 회사 장애대응용 그램